서울의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너무 많이 올랐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고 벼락부자, 벼락 거지라는 말이 나오고 있죠.
그렇다 보니 서울의 아파트를 현 가격에 매매하기 부담스러운 분이거나 자금 여력이 여의치 않은 분들이 수도권으로 눈을 많이 돌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3기 신도시 포함 정부에서는 계속 오르는 자산은 없기 때문에 조정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제는 정부에서 하는 이야기는 다들 믿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양주 이어 동두천도 뜬다!
이를 반증하듯 의정부에 이어 동두천이 6월에 매매 상승률 0.85% 증가로 상승률 1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른바 노도강이라는 노원 도봉 강북 지역을 관심지역으로 보던 분들이 상승한 집값으로 더 외곽 쪽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있고 GTX 노선 호재도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나온 호재는 아니지만 노도강에서 밀린 전세 살던 사람이나 신혼부부들이 의정부를 양주 옥정을 넘어 동두천까지 관심을 갖는 걸로 보이는데요.
역세권에 신축 아파트를 선호하는 영향도 클 수 있으며 의정부와 양주가 규제지역이 되었기 때문에 풍선효과로 밀려 올라갔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양주 옥정의 경우 2024년 완공 예정인 7호선 옥정역 연장으로 강남까지 한 번에 접근이 가능한 큰 메리트가 있는데 동두천의 경우도 1호선의 연장으로 어느 정도 수혜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도권까지 올라야 조정장의 마무리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계시고 조정이 시작되면 외곽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상승장이고 최소 1년은 공급량 부족으로 지속될 걸로 판단하기 때문에 아직 매수를 해도 괜찮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 본가는 의정부에 있고 현재 도봉에서 전세로 거주하고 있는데 옥정 신도시에 7호선이 연장되는 사항을 인지를 못하고 있었네요.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공부한 지 얼마 안 되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관심과 공부를 해야 기회가 왔을 때 잡을 수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해봅니다.
위에 언급한 양주나 동두천의 경우 투자 목적이나 실거주 목적으로 매매를 추천드리는 글은 아니며 현 상황에 대한 개인의 공부 차원의 글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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