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아파트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 재건축 분양일정과 일반분양가 시세 / 후분양 가능성

서울 지역의 청약 경쟁이 높은 분양가에도 치열해지며 래미안 원베일리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161.2대 1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늘어가는 서울 지역의 청약 수요자에 비해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1만 2,000가구의 대규모 세대를 공급하는 둔촌주공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 재건축 로또라고 불리우며 단군이래 최대 규모 재건축이고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라는 둔촌주공아파트 (올림픽파크 에비뉴포레)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둔촌주공 아파트 재건축 소개

공급 세대 규모

단일 단지 기준 국내 역대 최대 규모로 공급 세대가 1만 2,032세대 입니다.

 

재건축 진행으로 조합원 분량이 약 6,200세대 , 일반 분양이 4,876세대, 임대가 1,046세대로 공급되는데 일반적으로 전체 공급 물량이 3,900세대만 되어도 큰 규모인데 엄청난 규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 남아있는 재건축 대상 단지 중에서 둔춘주공의 규모를 넘어서는 단지는 없다고 할 정도입니다.

 

시공사

둔촌 주공의 경우 사업용지가 62만 m 2를 넘는 규모인데 용지 숫자로 잘 가늠이 안되실 겁니다.

 

정방향에 가까운 모양으로 대각선 길이만 해도 1km가 넘는 규모입니다.

 

대규모다 보니 20년 8월 시공사 선정 시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산업개발의 4개 시공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시공을 진행하게 되고 4개사 모두 국토부 시공능력 평가 10위 안에 드는 우수한 건설사입니다.

 

교통입지 / 직주근접 / 학군

서울 강동 구니 따로 교통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시겠지만 8호선 둔촌동역과 인접해 있습니다.

 

자가용으로는 수도권 1 순환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까지 각각 7분에서 8분이면 충분히 진입이 가능하며 제2경부 고속도로라고 알려진 서울 세종 고속도로가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하철로 강남 이동 시 환승이 필요하지만 삼성동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 건립 단지와 23년 강동 엔지니어링 복합 단지가 들어서면 대중교통으로 25분 내외로 도착이 가능합니다.

 

단지 내부에 위례초, 둔촌초, 동북중, 동북고가 있고 단지 외부에는 한신중, 둔촌고, 성내고, 보성고, 오륜중, 창덕여고, 영파여고가 있습니다.

 

거기에 걸어서 15분 거리에 올림픽공원이 있으니 더할 나위가 없겠죠.

 

 

분양가 시세와 분양 일정

19년부터 주택도시 보증 공사의 심사 가격과 조합의 제시 가격이 불일치를 이루면서 갈등이 이어져 왔습니다.

 

중간에 조합 집행부 교체도 있었으나 결국 조합원 요구 수준의 가격이 반영되지 못하고 분양가 상한제 제도로 전환이 되었습니다.

 

실질적인 일반 분양가 시세는 확정된 부분이 없고 새로운 조합 집행부에서는 분양가 책정을 올 하반기에 진행하거나 후분양을 진행하자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 아파트 가격이 치솟고 있다 보니 가격이 추가 상승을 하고 최대한 분양가 책정을 늦게 하기를 조합에서 원하기 때문에 후분양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듯합니다.

 

시공사 입장에서는 공사비에 대한 부담으로 선분양을 원하고 조합 측은 후분양을 해서 분양 가격을 높여 시세차익을 높이고 조합원의 추가분담금을 낮추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의 재건축 정비사업 일정에서 분양 일정이 기존 예정이 분양 : 21년 10월 , 준공 24년이었으나 딜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