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부동산 전망, 내 집 마련 똘똘한 한채를 구할 시기는?

새로 개설한 블로그의 첫 글이네요~ 제 소개를 드리면 저는 작년 말에 결혼을 한 신혼부부이고 현재 서울에 전세로 거주하면 무주택자입니다.

 

지금은 가입이 중지된 청약저축을 190회정도 납입한 통장을 가지고 있고 서울 거주 기간이 2년이 되는 내년부터 청약을 본격적으로 진행해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꼭 내집이 없어도 되고 미국/국내 주식 등을 통한 재테크로 자산을 늘려나가는 게 가능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결혼을 하다 보니 와이프는 아무래도 내 집은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주거문제가 안정이 되는것은 저도 큰 장점이라고 생각이 되지만 그래도 가장 큰 자산이 될 집을 잘못 구매하여 자산가치가 떨어지면 가뜩이나 힘든 세상 더욱 힘들듯 하여 부동산 공부에 대한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21년 이후 국내 부동산 전망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부동산에 대한 뉴스와 서적도 읽고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고 향후 집값에 대한 하락론자와 상승론을 가진 전문가들이 거의 반반인 듯하여 정말 공부가 더욱 많이 필요할 거라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공부한 사항들을 정리하는 차원과 저와 같이 똘똘한 거주 한채를 찾고 계시는 분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로 블로그를 만들어가려고 합니다.

 

일단 향후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거란 전문가와 반대 입장의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사항은 적어도 21년 올해까지는 상승이 이어질 거란 것입니다.

 

부동산 자산 가치 하락 예상 의견

부동산이 하락 조정을 받을거라는 사람들의 의견은

 

현재 엄청나게 오른 부동산의 가격과 30대의 패닉 바잉(그동안 치솟은 부동산 가격을 보고 지금이 아니면 내 집 마련의 기회가 없을 거라 여겨 영글 구매) 하는 모습이 과거 일본의 부동산 폭락 직전이랑 같다고 합니다.

 

또한 현재의 집값은 그 어느때보다 크게 올라간 시점이며 생산/수입 소득 수준하고 비교했을 때도 기이 상적으로 급등한 상태라 위험하며 지금은 내 집 마련을 보류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의 저출산 기조화 노령화 진행으로 이미 인구는 감소추세에 들어갔으며 3~4년 뒤 대규모 공급 시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집값이 많이 내려갈 거라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을 이야기하며 현재 일본에 넘쳐나는 빈집과 폭락을 경험한 세대들이 내집마련에 의지가 없어 10년 전 부동산 가격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고 우리나라도 따라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부동산 가치 상승 의견

반대의 입장으로는 일본과 우리나라는 지리적 특성도 다르고 전세라는 한국만의 제도가 있으며 수도권 인구 집중은 지속될 예정이기 때문에 집값은 하락하지 않을 거라 합니다.

 

일본의 공실은 변두리의 이야기이며 우리나라의 집값은 상승폭이 적은 기간은 있었어도 인플레이션 등과 연계되어 가치가 하락한 적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인구 감소에 대해서도 인구가 감소했지만 소가족화 되면서 수요는 향후 10년간은 줄지 않을 것이며 정부 정책으로 공급을 늘리는 기조로 가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고 공급 가능 기간이 길기 때문에 집값은 올라갈 거라 합니다.

 

마치며

저는 개인적으로 양쪽의 이야기가 다 어느정도 맞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혼란스러운 듯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부동산 버블로 경제적 이슈가 생겼던 적은 있어 우리나라도 부동산 위기가 올 수는 있을 것 같고요.

 

일단 청약의 경우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을 하므로 내년에 트라이는 해 볼 생각인데 내년에 정권이 바뀌면 부동산이 어떻게 될지 추가로 검토는 해봐야 할 듯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댓글로 향후 국내 부동산 전망을 어떻게 보시는지 공유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