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사전청약 지역별 청약 일정 및 한번에 알아보기

요즘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 급등을 했고 가계부채 증가에 대한 우려로 대출 심사 강화 및 금리 인상 등을 예정하고 있어 서민들과 2030 직장인들은 범접할 수 없는 수준이 되어버렸죠.

 

그러다 보니 외곽으로 당연히 수요자들과 투자 자본들이 눈을 돌리고 있어 의정부를 넘어 양주에 이어 동두천까지 집값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외곽지이긴 하지만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신도시 개발이 예정된 3기 신도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3기 신도시의 지역별 청약 일정과 분양가 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추진 일정

3기 신도시는 위와 같이 7월부터 12월까지 지역별 순차 일정으로 사전청약을 진행하게 됩니다.

 

사전청약을 검토함에 있어 이전에 글을 작성했지만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은 본청약이 아닌 본청약 이전 2~3년 전에 미리 청약에 대한 우선권을 갖기 위한 청약입니다.

 

부동산 대책 실패와 집값 폭등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에서도 이제 규제도 규제지만 많은 부동산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공급 대책으로 포커싱을 맞추고 있는데요.

 

공급대책이라고 하는 게 부지확보부터 시작해서 시행까지 3년~5년은 걸리기 때문에 사실상 단기적으로 신축 공급을 해소할 수는 없습니다.

 

그런 와중에 내 집 마련 수요와 지금이라도 집을 사지 않으면 살 수 없을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패닉 바일을 하는 2030이 많기 때문에 대규모 3기 신도시에 대한 사전 청약으로 투심을 돌리려 하는 것 같습니다.

 

지역별 3기 신도시 입지 정리

 

신도시이기 때문에 해당 지역 인프라는 물론 서울 중심가와의 접근성을 고려한 지하철 등 확장 계획도 같이 진행이 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거리가 있기 때문에 소요시간은 좀 걸릴 수도 있을 것 같고 입주가 시작되고 사람이 많이 지면 출퇴근 시간에 지옥철이 형성될까 우려가 되기는 하네요.

 

물론 3기 신도시 형성 후 인구수 감안 교통을 개발하긴 하겠지만요.

 

그래도 초반에 고생해도 3기 신도시가 잘 정비가 되고 도시 형성이 되면 인내할 수 있을 텐데 1기 신도시와 같은 신도시로 생각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들도 있습니다.

 

신도시 형성 시 늘 우려가 있기는 하지만 결국 간다는 전문가도 있고 1기 신도시 개발 시에는 또 다른 강남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되었는데 3기는 임대 형태 비중이 높아서 상권 형성이 힘들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래도 현재의 서울 아파트값에 비해 가격 레벨이 낮으니 신중하게 검토를 해봐야 할 듯합니다.

 

 

신도시 분양가/분양일정

앞서 말씀드린 대로 본청약 2~3년 전 진행하는 사전청약으로 분양가는 본청약시에 오픈이 됩니다.

 

현재는 추정분양가들만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인청 계약의 경우 59㎡ 기준 3억 5천~3억 7천만 원대라고 합니다.

 

주변에 신축단지가 없어 비교가 힘들지만 신축이고 입지를 고려하면 저렴한 편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본청약 시점에 분양가가 나오기 때문에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습니다.

 

3기 신도시에 대한 분양 일정은 본청약 2~3년 뒤 청약 후 시공까지 3년을 하면 6년인데 과거의 사례를 보았을 때 부지 확보 등으로 인한 지연 이슈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 입주까지는 8년~10년이 걸릴 수 있다는 사항은 참고를 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