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공공분양 신혼 특공, 희망타운 조건 총정리 (가점점수/소득기준/부적격)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이 급격하게 일어나면 국내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정부에서 출산 장려 차원의 신혼부부 계층에 대한 혜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신도시 및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특히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의 경우 공급되는 물량의 절반 이상이 신혼부부의 몫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의 경우 생애최초 나 신혼 특공 등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많아지고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활용을 할 수가 있는데요.

 

오늘은 신혼 특공이나 신혼 희망타운의 청약 조건과 가점 점수 등을 포함한 정보와 어떠한 형태에 청약을 진행하는 게 유리한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3기 신도시 신혼부부 특별공급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중 신혼부부 특공 물량은 인천 계양 212가구, 남양주 진접 2 327가구, 성남 복정 1 174가구 등 총 713가구입니다.

 

위의 신혼 특공 자격 조건 및 가점 방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특공은 도시근로자 평균 월소득의 외벌이인 경우 80% 맞벌이인 경우 100% 이내이고 자녀가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위의 가점 표만 보면 최우선 순위는 아니라 생각할 수 있지만 가점 표에는 안 나와 있지만 배정물량의 70% 소득기준 이하 가정에게 우선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자녀가 있으면 1순위이고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의 경우 2순위입니다.

 

 

조건이 같을 경우 가점이 높은 순서대로 당첨 기회가 주어지는데 청약 납입 횟수 / 혼인 기간 / 한부모 가정의 경우 자녀 나이가 가점에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사전 청약은 특공과 희망타운 동시 청약이 불가능해 당첨확률이 높은 것을 전략적으로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항목이 비슷한 동일 조건이라면 공급 물량이 많은 희망타운이 더 확률이 높겠죠.

 

3기 신도시 신혼 희망타운

앞서 이야기했듯 신혼 희망타운은 인천 계양 341가구 / 남양주 진접 2,439가구 / 성남 복정 1 244가구 / 의왕 청계 2,304가구, 위례 418가구 등 총 1,945가구입니다.

 

전체 공급물량이 4,333가구인데 무려 45%에 달하는 공급물량입니다.

 

희망타운은 특공과 다르게 자녀수 가점 항목이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가점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보았을 때 1차 우선공급의 경우 해당 시 거주기간이나 청약 횟수 점수도 보아야 하지만 자녀가 없고 소득이 낮을수록 유리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혼 희망타운의 경우 수익 공유형 모기지 상품 가입이 의무라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데 1.3%의 고정금리로 시중은행보다 낮게 지원되는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희망타운의 경우 대출 비율과 기간에 따라 매각 차액 발생 시 이익금의 일정 비율을 정부와 공유해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신혼 특공은 이러한 의무 조항은 없으나 당첨 확률이 높은 방식을 선택하여 청약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희망타운의 경우 위례나 복정 등은 수익을 공유해도 상당한 매각 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