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순위 청약 줍줍 물량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의정부&동두천 공공분양 나온다!

얼마 전 8월 초 서울 개포동의 디에이치 자이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으로 시세의 절반 정도의 분양가로 당첨 시 최소 15억 가량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무순위 청약으로 많은 분들이 설렘을 느꼈었죠.

 

정부에서 공급대책을 8월 중 내놓을 예정이지만 아직까지 매물 부족과 수요에 대한 열기는 식지 않아 이러한 줍줍 무순위 청약에 대한 관심이 더 높은 것 같습니다.

 

엄청난 시세차익은 보장되지만 레버리지 대출을 이용하더라도 강남에 무순위 청약 분양가를 엄두가 안 났던 저 같은 분들도 많이 계셨을 것 같은데요.

 

이러한 가운데 수도권 의정부/동두천 공공분양에서도 줍줍 물량이 나온다는 희소식이 있어 실거주를 찾고 계신 분들한테 도움이 될듯하여 세부적으로 알아보고자 합니다.

 

의정부 고산 /동두천 송내 공공분양 줍줍 물량

8월 17일 LH에 따르면 의정부 고산 S3 블록과 동두천 송내 S1블록에서 각각 1가구 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으며 주변 시세 대비 70~80% 수준에 불과한 분양가 때문도 있지만 공급호수가 많지는 않아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되기는 하네요.

 

줍줍 이긴 하지만 로또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할 듯하네요..

 

의정부 고산 블록은 59㎡ A형 타입으로 306동 2006 호이며 분양가는 2억 7,700만 원입니다.

 

의정부시청에서 7킬로미터,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4킬로미터 지점으로 의정부시 동쪽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부간선,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교통망 접근성 및 최근 세종 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로의 접근성이 높아졌습니다.

 

 

 

동두천 송내 같은 경우 전용면적 59㎡ A타입 101동 1702호와 B타입 102동 1004 호이며 30일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단지이며 분양가는 1억 8890만 원가량 됩니다.

 

지하철 1호선 지행역까지 직선거리로 7백 미터 가량 떨어진 위치한 호수이며 5백 미터 이내에 이담초, 송내초, 송내중앙중이 위치하고 있어 자녀를 둔 가정에 메리트가 될 수 있습니다.

 

교통편으로는 GTX-C노선에서 한 정거장 떨어진 위치로 완공이 되고 나면 서울 강남 접근성을 기대할 수 있어 장점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두 지역 모두 무순위 청약 줍줍 이긴 하지만 해당 지역에 거주 및 무주택세대 구성원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위의 건들 모두 기존 청약 당첨 인원이 부적격 판정을 받거나 계약을 해지한 물량으로 진행되는 청약으로 투자목적이 아닌 실거주 목적을 가지신 분들은 도전해보는 걸 검토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약 당첨 후 계약 해지를 하면 추후 신청 제한 등 불이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지했던 케이스가 있으므로 투자 목적이면 신중히 검토해보는 게 좋을 듯하네요.

 

집값 고점 문제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도 마찬가지이고 부동산뿐만 아니라 주식 또한 자산 가치 등이 고점에 임박 혹은 임박해가고 있다는 것은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예측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