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정보

전문가들의 의견으로 본 집값 전망, 연내 기준 금리 인상이 미치는 영향은?

by 인사이트킹 2021. 6. 24.

모든 시중 금리의 기준이 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올 하반기 오를 가능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파른 집값 상승세가 떨어질 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살펴보려고 해요.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준 금리가 연 최저 0.50% 인 상황에서 소폭 오른다고 해서 집값의 안정이나 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은 적다고 해요.

 

집값은 단순히 금리뿐만 아니라 부동산 정책, 경기, 수급 상황이 고차 방정식으로 맞물려 영향을 받기 때문인데요.

 

정부에서 그동안 내놓은 부동산 정책들은 통제와 압박의 정책들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하고 오히려 매물 잠김 현상으로 집값 상승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하죠.

 

집값 전망

 

경기는 코로나 극복 가능성에 대한 기대치 등으로 살아나고 있는 듯 하지만 21년 6월 현재 가계부채가 소득 수준의 2배 수준이고 아직 실물경제가 막 살아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소득이나 경제 성장률에 비해 자산가치 집값의 가격이 너무 폭등을 했기 때문에 하방 압력의 리스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급 상황을 보면 앞서 집값이 복합 고차 방정식이라고 이야기드린 것처럼 과거 빅데이터를 봐도 공급이 많다고 집값이 떨어지지는 않았는데요.

 

어쨌든 과거 정부가 대규모 공급대책을 내놓았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고 재개발, 재건축 규제에 의해서도 공급이 제한이 되고 있어 향후 2~3년 동안은 공급이 부족한 상태가 이어질 듯합니다.

 

전문가들의 집값 전망

박천규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준금리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오른다면 시중 유동성이 감소하면서 부동산 시장을 서서히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면서.

 

하지만 올해 소폭의 기준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는 없을 것이라 했는데요.

 

가계부채율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크게 기준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듯합니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도 연내 기준금리 1회 상승으로는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는데요.

 

현재로선 부동산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며 공급 확대까지 이어지기에는 다소 시간이 걸려 올 하반기 집값 안정을 기대하기란 어렵다고 합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부동산 시장 과열 양상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지만 과열 국면이 지속될수록 부동산 가격 하락 리스크는 높아질 것이라며 의견을 냈는데요.

 

집값 과열 양상에 따른 국민의 반발이 드세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 강도가 역시 세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망을 하기가 어렵다고 이야기합니다.

 

 

또 다른 전문가의 의견으로는 미국이 지속적으로 금리를 올릴 정도로 경제상황이 좋고 국내도 수출 호조를 나타내며 경제성장을 낙관적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금리인상이 지속된다면.

 

집값은 오히려 상승세가 지속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준금리를 올린 후 경제 상황이 악화된다면 부동산 시장의 하방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

저는 다른 댓글들에서 보았지만 현 정부에서 부동산 안정화를 위한 대책이 나오기는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내년 대선까지는 집값은 지속적으로 오를 것 같네요.

 

벼락 거지들의 원성이 많기 때문에 내년 대선에는 부동산 대책을 어떻게 공약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많이 달라질 듯한데 다음 정부에서는 과연 잡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일단 저는 아직 내 집 마련을 하지 못 한 사람으로서 의식주 중 중요한 한 부분인 거주와 관련된 주택문제가 투자의 요소가 아닌 실수요자에게 돌아갈 수 있는 구조가 나왔으면 하네요.

 

일본의 경우 부동산 버블로 집값 폭락을 한 후 폭락에 대한 두려운 기억과 상승 기대치가 적어 집을 사려는 사람이 적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반면에 해외 주식에 대한 투자도가 높아 1년에 벌어들이는 외화가 상당하다고 들었는데요. 

 

한국도 일본처럼 폭락을 할 거라거나 바라는 폭란론자는 아니지만 거주 문제는 실수요자에게 분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네요.

 

 

반응형

댓글